3D 블렌더와 유니티 기반 메타버스 게임 디자이너 과정 수강생 심은용입니다. 전공이 산업디자인공학이라서 제품을 디자인하고 내부를 설계하며 도면으로 수치화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디자인 계통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제품 디자이너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 다른 길을 알아보다가 블렌더를 알게 되어서 해당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치화된 도면상의 제품을 모델링 하다가, 블렌더를 통해서 찰흙같이 비정형 모델링을 하게 되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기존의 산업디자인과는 다르게 훨씬 다양하고 참신하며 저의 상상력을 펼치기가 너무나도 좋다고 생각했고, 블렌더라는 프로그램도 활용도가 정말 다양해서 배워두면 잘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해당 과목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캐릭터 '질럿'을 리디자인 해봤습니다. 평소 복잡한 모델링 작업을 선호하고, 디테일이 추가가 될수록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위치가 합정역이라 접근성이 좋고, 커리큘럼이 정확히 제가 배우고 싶은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봤을 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아서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젊으신데도 불구하고 전문 지식이 정말 많으시고 실력이 좋은 강사님입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한 명, 한 명 케어하시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주고자 노력하는 게 느껴지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이해하기 편하게 알려주십니다. 강사님께서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더라도 알아내서 알려 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블렌더를 배우러 왔지만 강사님 덕분에 작업 프로세서 전체 실력이 향상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합정역이라는 접근성, 깔끔한 학원 내부 시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자습실, 훌륭한 강사님, 수료 이후에도 6개월 동안 학생들 취업을 위해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브스턴스 3D 페인터와 얼리얼 엔진을 독학한 뒤 게임 산업 쪽 모델러로 취업 문을 두드릴 생각입니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 막막하던 시기에 블렌더를 접하게 되었고, 더모션아카데미에서 배운 수업은 아마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